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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보드 스토리 만들어내는 9단계 방법

기업 변화를 촉발하는 이야기 만들기

스프링 보드 스토리는 한 단계 발전된 이해를 통해, 어떻게 해야 기업이나 공동체가 변화할 수 있는가를 파악하도록 해준다. 다량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이해를 촉발하는 것만큼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스프링보드 스토리는 어느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변화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생각과 행동을 구체화하도록 해준다. 그리하여 그 변화는 듣는 이들 자신의 생각으로 자리 잡게 된다.

스프링보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9 단계

1. 기업에서 실행할 변화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규정한다.

2. (기업이나 공동체, 또는 집단의 안팎에서) 그 변화의 개념이 실행에 옮겨져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성공했던 사례를 확인한다.

3. 그 사례들, 대상 청중의 전형이 될 만한 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 한다.

4. 그 사례가 언제 어디서 있었던 일인가를 이야기 속에서 구체적으로 밝힌다.

5. 변화의 개념을 이야기 속에 충분히 구체화시키고, 필요하다면 이야기에서 그 개념을 추론해낸다.

6. 이야기를 통해 만약 변화의 개념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분명하게 밝힌다.

7. 이야기에서 불필요한 세부사항을 제거한다.

8. 그럴듯한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9. 이야기의 결론 부분에서 '만일.............라면 어떨까요?' 나 '한번 상상해보세요......'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그 이야기와 변화의 개념을 연결 짓는다.


주의할 점 :
이야기는 모든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다.
목적에 따라서는 분석이 휠씬 유용하다. 리더는 내러티브와 분석을 겸비해야 한다.
즉 한편으로 내러티브를 이용하여 듣는 이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이해를 촉발하고,
다른 한편으로 분석을 이용하여 비용, 이익, 위험, 그리고 실행 방안들을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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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보드 스토리란?

이것은 스프링보드(도약대)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전혀 움직이려 하지 않는 청중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확실히 이해하여 자신을 변화케 하는 강력한 스토리를 말한다. 따라서 스프링보드 스토리는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대신 듣는 사람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 주려고 노력할 뿐이다.

 

기업혁신을 위한 스프링보드 스토리 개발 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 스토리의 내용은 간결해야 하고 구성이 너무 복잡하면 안 된다.

- 스토리는 어떻게든 재미있어야 한다.

- 스토리는 청중에게 새로운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 스토리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야 한다.

- 스토리는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

- 변화의 메시지는 암시적이어야 한다.

- 청중이 자신을 스토리의 주인공과 동일시하도록 부추겨야 한다.

- 스토리는 특정 개인이나 조직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야 한다.

- 주인공은 조직의 핵심 업무와 관련된 전형적인 인물이어야 한다.

-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만들어낸 스토리보다 실화가 효과적이다.

- 테스트를 거듭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