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1차 출시일보다 3개월 지난 오늘(2015년 6월 26일) 3차 출시국인 우리나라에 출시된다. 담달폰?답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애플시장은 아주 작게 취급된다. 따라서 3차정도에 맞추는 애플 마케팅전략이다.)
사용후기는 결론 부터 말하자면 별로다. 가장 불편한 것은 밧데리.. 하루가 못간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막상 할 것이 없다. 일본 현지에서 국내 가격보다 5~10만원에 살 수 있어서 업무상 구매해 봤지만 지금 가진 기능에 비해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다.
워낙 시계차는 것을 좋아해서 여러개의 시계를 가지고 있다. 1만원짜리부터 비싼 명품은 아니지만 1백만원짜리 찬다. 애플워치를 시계로 생각한다면 이 것 살 돈에다 조금만 더 주고 면세로 명품시계 차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혹시 전자제품으로 생각한다면 사는 것은 무방하다. 세상에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지들 맘이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별개로 움직여야만 그 가치를 갖는다. 무거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에어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정도까지 만들어져야 한다. 아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해서 사용해보는 가장 큰 이유는 '선점'이다. 애플 제품을 주로 사용하지만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폰의 사용법을 알아야 교육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듯이(강사중 안드로이폰을 가르치는데 아이폰의 사용법을 모르는 강사도 있다.... 참내.. 많이 웃기는 현상이지만... 그럼 안돼요.. 아이폰도 공부해서 그 차이를 말씀해주셔야죠.. 맨날 한국사람들에게 어렵다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혀세요...쩝.) 이 작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다. 어떻게 개발되어 졌고 반응은 어떠하며 처음 버전과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하면서 그 차이를 알아가는 학습도구이다. 이러한 것들은 설명서나 책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이다. 소위 말하는 전문가나 장인들은 이 소소한 차이를 아는 사람이다. 이런 이유가 필요한 사람은 구매를 적극 권장한다.
그러나 폼나게 애플 제품을 소장하기 위한 사람이라면 돈 더 보테서 평생 찰 수 있는 명품 시계를 사는 것이 좋다. 나는 지금도 애플시계 충전하고 있다.. 시계는 항상 손목에 차는 맛인데....이상 사용기 끝.
#applewatch #애플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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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소셜 홍보 마케팅 저자 김진 (한빛미디어/20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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